멜랑꼴리아 tvN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임수정 이도현 출연 차기작

tvN 방송사가 벌써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대세가 된 tvN 채널은 도깨비를 비롯해 화제의 드라마를 배출해냈습니다. 올해 15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로 '멜랑꼴리아'가 오는 11월에 첫 방영될 예정입니다. 멜랑꼴리아, 많이 들어본 단어인듯 아닌 듯하면서도 어떤 드라마일까요?

멜랑꼴리아 

 기본 정보

tvN 방영 드라마로 오는 11월 3일 첫 방영되는 수목 드라마(16부작)입니다. 밤 10:30에 방영되며 한 사립고에서 수학 영재와 교사의 편견을 깨버리는 멋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 본팩토리 제작사로 신돈, 화려한 유혹, 여신강림 등을 연출한 김상협 님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 방영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티빙은 방영 확정인 상태입니다.

 

 멜랑꼴리아 뜻

멜랑꼴리아는 melancolia라는 포르투갈어로 우울함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그리스어 멜랑과 담즙을 의미하는 꼴레의 합성어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인간에게 흑담즙이 많이 나올 경우 우울증을 앓게 된다는 생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는 기분이 멜랑꼴리하다라는 알쏭달쏭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알고 있는 뜻과는 의미가 달랐습니다.

 

 줄거리

멜랑꼴리아는 특혜와 비리가 넘쳐나는 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수학 선생님(임수정)과 수학 천재(이도현)의 통념을 깨버리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기존에 이미 비슷한 설정으로 히트친 드라마가 더러 있지만 수학이라는 소재를 가미했으며 두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매우 기대됩니다.

백승유(이도현)는 유년 시절부터 올림피아드를 석권하며 12살에 자취를 감추어 '사라진 수학 천재 소년'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도 살짝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멜로라는 장르가 주를 이룹니다.

 

 출연진 인물관계도

멜랑꼴리아 여주인공 지윤수(임수정)은 아성고등학교 수학 교사 역을 맡았습니다. 선한 인상과 여리여리한 몸집은 소녀 같아 보이지만 내면이 강하고 강단이 있으며 수학 덕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정확한 숫자 대신 당신의 해답과 증명을 권유하는 낭만적인 교사.

멜랑꼴리아 남주인공 백승유(이도현)은 10살에 MIT에 입학하고 12살에 자취를 감춘 수학 천재 소년입니다. 현재는 자발적 아싸로 생활중이고 성적은 전교 꼴찌로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인물.

김호진은 이도현의 아버지 역으로 천재 아들을 낳아서 프라이드를 갖고 있지만 현재는 수학을 놓아버린 아들을 다시 수학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열심히 애쓰는 부성애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변정수는 장현성의 아내이자 톱배우인 유혜미 역할로 전교 1등을 차지하고있는 성예린(우다비)를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인물로 각종 비리와 특혜의 논란이 될 역할.

진경(노정아)은 아성 학원이라는 특혜와 비리가 만연하는 곳의 실세이자 교무부장으로 엄청난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며 차갑고 도도한 얼굴과 잘 어울리는 역할.

장현성(성민준)은 아성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이자 국회의원 역할로 사건에 긴장감을 높여줄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