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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9월 5일까지 2주 연장 달라진 점

팩트루 2021. 8. 21. 02:16

사회적 거리두기는 8월 22일까지 4단계를 연장했지만 확진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내달 9월 5일(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한 차례 연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중대본-거리두기-연장-브리핑

지난 20일 중대본은 수도권 및 부산 등 3단계 이상 적용된 지역은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마스크는 국민 모두 열심히 쓰고 있고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어쩔 수 없이 벗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식당과 카페에서는 취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때문에, 식당과 카페의 방역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9월 5일 4단계 재연장 달라진 점 소개합니다.

4단계 거리 두기 연장 달라진 점

  식당 및 카페

현재 8월 22일까지 거리두기는 밤 10시까지 식당이나 카페에서 취식이 가능했지만 오는 23일부터는 4단계 지역은 밤 9시까지만 취식이 가능하고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비수도권 등 3단계를 적용한 지역은 10시까지 취식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오후 6시부터는 2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지만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예방접종 완료자 2명이 일행에 포함되어있다면 4명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야외테이블 취식을 할 수 있는 편의점 역시 식당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흡연실

흡연부스는 2m 거리두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잠실을 다녀왔는데 흡연부스에 사람들이 30cm 거리도 유지가 되지 않은 채 흡연부스에서 담배 피우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정말 위험해 보였습니다. 흡연자분들은 반드시 2m 거리 유치하고 사람이 많을 경우 사람이 적을 때까지 기다리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역 수칙들이 위반한 것이 확인된다면 법적 조치가 이루어지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주요-내용

지난 20일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2032명으로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앞으로 2주간의 방역 관리가 이번 4차 유행 극복의 갈림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거리두기 재연장으로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더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부디, 이번 연장이 마지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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