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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조정안

팩트루 2021. 8. 8. 00:19

코로나 거리두기 썸네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2,000명 가까이 육박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였지만 기대했던 만큼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8월 8일까지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18시 이후 3인 이상 집합 금지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8월 9일(월)부터는 어떻게 조정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인원 제한

출처 : 보건 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절에는 인원 제한이 없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부터 인원을 제한하기 시작했고 4단계인 현 시점에서는 5인 이상, 저녁에는 2인 이상 집합 금지가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어떻게 달라질까?

현재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인 상황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지않아 정부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합니다.

인원 집합은 현재 진행중인 5인 이상 집합 금지, 18시 이후 3인 이상(2명 까지) 집합 금지를 유지합니다. 현재 직계 가족인 경우에는 5인 이상을 예외로 하고 있지만 9일부터는 직계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4명 이상 집합이 불가능합니다. 상견례는 예외적으로 8인까지 가능합니다.

수도권 이외에도 감염 발생률 위험이 높은 곳은 4단계를 유지하며 각 지역 별로 4단계로 상향 혹은 3단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 동거가족, 스포츠 시설 등은 예외 대상이었지만 예외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스포츠 행사는 50인 미만 허용이었으나 3단계의 경우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문화체육부와 협의를 거쳐 인원이 정해집니다. 3단계부터 학술행사는 인원 제한이 없었으나 50인 미만으로 나누어서 진행합니다. 공연은 3단계부터 일절 금지 었지만 면적 6㎡당 1명,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하고 방역수칙 모니터링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4단계 거리두기를 진행하는 지역은 공연을 한시적으로 금지합니다. 종교활동의 경우 최대 19명까지 가능했으나 최대 99명까지 허용범위를 높였습니다.

중앙재난안적대책본부(중대본)은 수도권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900명 이하로 줄이고 비수도권 감염자 감소 추이를 목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 현황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는 50명가량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코로나 감염 증가 추이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거시적으로 확산 속도는 정체 상태이지만 어떻게 변화할지 미지수입니다.

코로나 이용시설 제한 안내

거리두기 개편 이후에 현장 의견을 수용하여 방역 수칙을 재조정합니다. 4단계인 수도권은 유흥시설, 코라텍 무도장, 홀덤 펍, 클럽, 감성주점, 헌팅 포차 등 집합 금지입니다. 노래방,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헬스장, 스크린골프 등), PC방, 영화관, 학원 등 22시까지 운영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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