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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들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하게 여성들에게 나타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고 수영장이나 목욕탕 물 속의 균이 질 내부로 침투하기 쉽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합니다. 몸에 이상이 생겼지만 계속 방치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염에 대하여 많은 여성분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질염의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질염이란 무엇일까?

질염(Vaginitis)가려움, 분비물, 통증을 수반하는 질내의 염증상태를 말합니다. 질 내에는 여러 세균이 존재하고 이 세균들로 인해서 질은 평소 약산성을 띄고 있지만 세균종의 변화가 생겨 질염을 야기합니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만큼 잘 치료해야합니다.


질염 증상


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질 분비물 색이 짙고 끈적해지며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음부가 따갑고 가려울 수 있으며 성관계시 통증과 배뇨통을 수반하고 질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비물의 색깔도 흰색, 누런색, 회색으로 다를 수 있습니다.

질염 원인과 종류

칸디다 질염(candida vaginitis)
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진균 때문에 발생하거나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생길수있습니다. 스키니진이나 꽉 맞는 바지를 오래 착용하면 칸디다 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as vaginitis) 주로 성관계시 기생충(트리코모나스)가 옮겨 생긴다고 합니다. 트리코모나스는 무증상 보균자도 적지 않고 전파성이 강해서 성관계를 했다면 두 사람다 치료 받아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이란 질 내부는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으로 약산성을 띄고 있는데 질 내부에 깊숙한 삽입 혹은 비눗물(알칼리성)으로 깊은 곳까지 씻어내면 락토바실리균이 서식하기 어려워 지면서 다른 세균이 증식하며 발생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여성질염의 70%이상 차지할 만큼 걸리면 자주 재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폐경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질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질염이 있습니다.

성관계를 하지 않아도 질염에 걸릴 수 있으며 이물질, 소변 대변으로 인한 질 오염 등 원인이 많습니다.

질염 치료 방법

칸디다 질염은 항진균제를 사용하여 국소 및 경구용 제제로 복용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항생제를 투여, 연고, 내복약을 복용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메트로니다졸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젤이나 크림을 질내에 도포합니다.

질염 경과 및 합병증

질염은 재발할 확률이 높으며 합병증으로 골반염, 자궁내막염이 대표적이며 다른 HIV 바이러스에 감염 될 확률이 높습니다.

질염 예방

TIP) 질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합성섬유 소재는 피하고 면소재의 속옷을 입는다.

2. 비누 사용을 가급적 하지 않으며 질 내부를 자주 씻지 않는다.

3. 욕조에서의 목욕은 피하도록 한다.

4. 생식기 주변을 잘 닦고 말린다.

5. 용변을 본 후 항문의 균이 질로 들어가지 않게 앞에서 뒤로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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