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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고 올해도 역시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물놀이가 생각나지만 마땅히 가려고 찾아보면 멀고 운영시간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 계곡, 바다로 가지 않고도 서울시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서서울호수공원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서울호수공원은 2009년부터 '물'을 테마로 조성한 공원입니다. 삭막한 도심 속에서 피어나는 푸르른 잔디와 시원한 물줄기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합니다. 서서울공원의 묘미는 '소리분수'인데 비행기가 소리분수 위로 상공 할 경우 소리가 80db 이상일 때 분수가 터집니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 힐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어린이대공원

서울시민이라면 한 번쯤 방문했을법한 어린이대공원입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아차산역에서 정문으로 입장하여 조금 걷다 보면 음악에 맞춰 분수가 나오는 음악분수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부터 시작해서 어른들의 귀까지 즐거운 '거위의 꿈'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시원한 분수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단, 음악분수는 오후 12시, 2시, 4시, 5시, 6시, 7시 정각에 가동하며 30분 동안 분수가 나옵니다. 화요일은 점검 날이니 화요일은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북서울꿈의숲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6개구에 둘러싸여 있는 대형 공원으로 서울에서 3번째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입니다. 월영지에서 즐기는 분수, 점핑분수, 거울연못, 상상톡톡미술관 앞에는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어서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를 가족들과 함께 경험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원입니다.

4. 평화의 공원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평화의 공원 바닥분수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공원입니다. 평일 오후 13~15시, 주말 오후 12~16시까지 정각에 30분 동안 시원한 분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5. 중랑캠핑숲

물놀이를 더욱더 과감하게 즐기고 싶다면 물놀이터가 있는 공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중랑캠핑숲은 잔디광장과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터가 오는 7월에 개장합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바닥분수 (9월 30일까지 / 오전 10:00~ 16:40)
  • 어린이 물놀이터(7월 1일 ~ 9월 1일 / 오전 10:00~16:40)
  • 월요일 점검으로 인해 미가동

6. 서울식물원

어린이 물놀이장의 대표주자인 서울식물원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합니다. 어린이가 위험하지 않도록 25cm 내외의 얕은 수심이며 오전 11시~16:40분까지 정각에 40분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장 하며 무료이기 때문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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