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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 부터 M자 이마였습니다. M자가 조금 깊이 파인 상태였는데 어렸을 때 부터 그랬으니 M자로 타고나서 탈모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6~7살 때 사진을 보니 이마가 M자가 아닌 걸 보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나 머리를 말리면 머리카락이 기본적으로 15개정도는 빠지는 상태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이부자리 머리카락 줍는게 요즘엔 일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항상 신경을 써야합니다.



탈모란?



탈모(ALOPECIA)는 모발이 자라야 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입니다. 성모는 굵은 머리털이라는 뜻인데 성모가 빠지는 걸 의미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은 약 10만개의 머리카락이 있다고 합니다.

탈모는 흉터의 유무로 두 종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흉터가 존재하면 모낭염, 루프스 탈모 등이 있고 흉터가 없다면 대머리(안드로겐성), 원형탈모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탈모 원인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안드로겐 두가지로 추정됩니다. 탈모 유발물질이 모낭을 파괴하여 모발이 자라나지 않고 가늘어 지면서 탈모가 생깁니다.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그 이상으로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고 하네요.



탈모약 효과

탈모약은 DHT 탈모 유발물질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탈모약은 모낭이 파괴되어 이미 진행되어있는 탈모는 효과를 볼 수 없고 앞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는 탈모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탈모약 종류


탈모약은 미녹시딜 등과 같이 바르는 약과 두타스테라이드, 피나스테라이드와 같이 경구용(먹는)약이 있습니다. 

경구용 탈모약을 대부분 처방받으시는데요. 복용하기 편하고 값도 상대적으로 싸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아보다트, 프로페시아는 오리지널 경구용 탈모약이며 두 제품 외의 카피약을 이용하시면 더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오리지널 제품은 6만원 이상하며 카피약은 2만원대로 구입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아보다트 : 아보다트는 DHT type1, DHT type2 두 가지를 모두 억제합니다. 반감기는 4주 정도이고 헌혈이나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6개월전에 끊어야 합니다.

프로페시아: 하루에 1알씩 복용하며 효과는 3개월 뒤부터 나타납니다. 머리카락이 단단하고 굵어지며 반감기는 7주 정도이고 헌혈은 1개월 후에 가능합니다.


바르는 약은 마이녹실이 대표적입니다. 먹는 약과 함께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1년 가까이 꾸준히 치료 부위에 꾸준히 발라야 하며 중단하면 재발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마이녹실: 모발의 생장기를 오래 유지하도록 해줍니다. 정수리 부위에 효과적이며 앞머리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탈모약 부작용

탈모약 복용시 다음과 같은 부작용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사람마다 달라서 부작용이 없으신 분도 있습니다.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회복된다고 합니다.

  1. 여성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2. 성욕감퇴, 발기부전, 여유증 등


마치며

탈모가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탈모라고 느끼면 탈모라고 할 정도로 탈모의 진단이 명확하진 않다고 합니다. 저는 탈모에 좋다는 검은콩이나 탈모샴푸도 사용해보았지만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효과적인 방법은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이나 부작용으로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개인의 판단하에 복용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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