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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는 어릴적에 많이 발생합니다. 저도 4살 때인가 수두에 걸렸었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셔서 알았습니다. 수두는 봄,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수두 환자가 매년 1만명 이상씩 꾸준히 늘고있다고 보고되는 중입니다. 오늘은 수두에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수두 증상, 수두 예방접종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두란 무엇일까?
수두(Chickenpox, Varicella)는 수두바이러스(VZV)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수두는 1~4세의 어린아이에게 주로 발병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수두는 치료후에도 체내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대상포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두 전염성
수두 증상
수두 1~3주의 잠복기를 지나 미열, 두통, 식욕저하의 증상이 나타나고 곧이어 발진이 나타납니다. 진은 머리나 몸통에서 생기기 시작하여 팔 다리로 점차 진행됩니다. 피부에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며 가려워집니다. 반점은 수포로 이어져 3~4일동안 이어지고 10일 이내에 가피(갈색 딱지)로 변합니다.
수두 치료 방법
수두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어 치유됩니다. 세균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 목욕을 시키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칼라민 로션을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일 경우 항바이러스제 아시클로비어(acyclovir)나 비다라빈(vidarabine)을 투여합니다.
수두 합병증
수두의 주요 사망 원인은 폐렴, 세균감염, 뇌염 등과 같은 합병증입니다. 수두를 앓고 있는 중에 아스피린 계열의 약을 복용하면 '라이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수두에 걸리면 태아의 기형을 유바할 수 있으니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산부라면 백신 접종 금기 대상입니다. 임신 계획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수두항체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두 예방접종 및 예방법
수두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할 만큼 중요합니다. 수두는 성인이 된 이후 대상포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생후 12개월~15개월이 접종시기이며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1회 무료 접종 가능합니다. 만 13세 부터는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수두 환자는 격리하여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청결과 면역력 향상에 힘써야 합니다. 수두 환자는 가렵다고 긁는 경우,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긁지 않아야 합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긁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톱을 깎고 깨끗하게 해야합니다.
수두에 좋은 음식
수두에 좋은 음식은 녹황색 채소이며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호박, 당근,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오렌지나 레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귤 종류와 해산물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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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예방과 더불어 면역력 향상에 힘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