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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아침 식사를 많이 거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 준비에 바쁘고 아이들 등교 준비에 바쁘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은 "아침을 먹어야 힘을 쓴다."라고 말하지만 지금의 부모님 세대는 아침을 빵이나 계란과 같이 간단하게 먹거나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비만은 사회적문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비만과 아침 식사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연구 결과에 대한 요약을 진행하겠습니다.
도입
청소년의 비만율은 매우 높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비만율은 1970년대 11,000,000 명에서 2010년대에 124,000,000 명으로 증가했다고 세계 보건기구는 발표했습니다. 청소년 비만은 성인이 되어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청소년 비만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건강한 식습관은 영양 섭취와 몸무게 관리에 중요한 요소임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건강한 식습관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과거에 진행된 연구에서 아침식사는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령,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은 아침 식사를 하는 청소년보다 곡물이나 유제품 섭취율이 낮았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이 잦은 간식 섭취와 많이 먹는 것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는 영양가 있는 에너지 섭취와 지방을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많은 연구에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과 비만 사이의 연관성을 밝혔지만, 어떤 연구에서는 연관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간극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비만을 유발하는것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아침 식사가 적은 범주의 피실험자의 비만율은 높은 범주의 피실험자보다 70% 이상 높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고 청소년에 대한 실험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국가의 문화, 사회, 경제, 지역 등의 요소는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연구의 결과가 타당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방법
검색 수단
19세기부터 2018년 까지 Web of Science, Pubmed, 데이터베이스를 참고해 검색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과 청소년 비만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문헌을 찾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의료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아침, 식사, 비만, 과체중, BMI, 소년, 소녀 등의 동의어를 이용했습니다. 문헌 관련의 누락을 막기 위해 수동으로 찾았습니다.
포함 기준
문헌의 포함 기준은 관찰 연구, 청소년 연구, 아침 식사를 주제로한주제로 한 비만 결과에 대한 연구, BMI 지수에 따른 비만 위험성 연구, 상대적 위험과 신뢰 구간 연구 등입니다. 임상 시험, 사례, 성인 표본, 모호한 기준으로 BMI 측정에 대한 연구는 배제하였습니다. 빈도와 표준 편차를 제시하여 결과를 보고한 연구를 포함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과 비만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연구는 중요합니다. 또한 인터뷰나 논문 등의 내용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집단"의 정의는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2회 이하만 먹는 것입니다. 비만에 대한 생각은 연구마다 상이하지만 비만을 토대로한 연구 결과는 포함되었습니다. 비슷한 모집단에서 중복 논문이 발표될 경우 가장 최신의 논문을 고려하였습니다. 여러 명의 조사자가 정확성을 위해 각 연구의 적격성을 조사했습니다. BMI의 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는 제외하였습니다.
품질 평가
문헌 선택한 문헌에서의 연구 방법의 품질은 Newcastle-Ottawa Scale을 이용하여 독립적인 두 명의 조사자가 평가했습니다. 총점이 5점이 넘는 연구는 고품질로 취급하였고 모든 간극은 세 번째 조사자가 해결했습니다.
통계
조식을 거르는 것과 비만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랜덤 이펙트 모델을 이용하여 상대위험과 95% 신뢰구간을 측정하였습니다. 통계 분석을 위해 가장 완전한 모델은 Dersimonian과 Laird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 간 이질성을 줄이기 위해 하위 그룹의 연구 또한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출판의 평향성을 고려하기 위해 회귀 비대칭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
연구 특징
조4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한 결과 총 5400개의 결과가 측정되었습니다. 중복 문서는 1000건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40개 중 30개의 연구가 기준과 맞지 않아 제외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상관관계가 없고, 성인을 표본으로 삼았고, 결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청소년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과 비만의 연관성을 평가 한 16개의 문헌이 선택되었습니다.
분석 결과
단면 연구에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식 거르기와 남자 청소년 비만의 연관성은 1.6입니다. 반면 12 세 미만의 집단은 OR 값이 1.5로 나타났고 95%CI(합동 효과 크기)가 1.3인 노인의 집단의 경우 연관성은 1.5입니다.
토의
분석 결과는 단면 연구에서 조식을 거르는 것이 비만율을 높인다는 가설을 증명하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의 비만율은 아침 식사를 하는 청소년 보다 40% 이상 높았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단면 연구와 소수의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가설을 입증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가설을 명확하게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요구됩니다. 전체적인 결과는 심도 있게 입증되어야 합니다.
세계를 대상으로 한 가설 입증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 분석입니다. 다른 메타 분석은 모든 연령대를 포함하였습니다. 선택 된 대다수의 연구는 성인을 표본으로 하거나 성인과 청소년의 결과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하위 그룹에 대한 조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태평양 지역의 그룹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아침을 먹지 않을 경우 비만율이 70%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에 따라 아침을 먹지 않는 정의에 대한 기준이 상이한 것은 고려되어야 합니다. 아침을 몇시에 먹는지, 식단의 종류와 식습관이 비만 위험의 핵심 요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의 정의는 기상 후 2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며 최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오전 10시 이후의 식사에 대한 연구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와 건강의 연관성을 조사할 때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은 단백질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음식의 종류와 식사 시간 및 영양분의 구성도 연관성에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잠재적 요인은 가족 구성원, 경제 수준, 연령, 성별 등입니다. 포함된 모든 연구는 이러한 잠재적 요소를 모두 고려하였습니다. 총 에너지 섭취율은 BMI의 중요한 척도이며 이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선택된 모든 연구는 고품질이며 RR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청소년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체중에 민감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신체 수행 능력이 떨어집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먹지 않을 경우 정크푸드, 인스턴트 음식, 고지방, 나트륨을 많이 섭취 하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분석에서 남자, 여자 두 성별 간의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먹는 사람은 거르는 사람 보다 에너지 대사로 인한 열 발생이 높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매일 아침을 먹는다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사 횟수는 에너지 균형에 영향을 주고 조식은 중식의 섭취량 조절에 관여하며 폭식을 예방합니다. 그러므로, 조식의 구성 요소는 조식과 체중 관리의 연결 고리의 중요한 척도입니다. 가령, 아침의 구성 식단이 섬유질이 풍부할 경우, 혈당 조절과 포만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영양 교육을 한다면 아침을 먹도록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교육은 공식 커리큘럼에 포함되진 않지만 도입한다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의 분석은 여러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1)단면 연구에서는 우연으로 인한 연관성이 존재합니다. (2) 연구의 이질성은 하위 집단 조사를 진행한 후에도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3) 체계적인 검색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4) 아침 식사 시간과 메뉴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단면 연구에서 아침을 먹지 않는 청소년의 비만율은 아침을 먹는 청소년보다 40% 이상 높았습니다. 주의할 것은 이질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의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앞으로 조식과 비만의 연관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참고 문헌
1. 세계 보건기구
2. Springer
3. Pubmed
4. PMC